[동상]겨울철 동상 원인과 증상 및 치료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겨울철에 걸리는 동상이란 무엇인가?

동상(frostbite)은 저체온증 상황 이상의 추운 온도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 신체가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동상 자체는 얼어서 다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상은 영하2~10도의 심한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의 연조직이 얼어버리고 그 신체 부위에 혈액공급을 할 수 없어진 상태를 동상이라 하며 신체 부위 중 쉽게 노출되는 부위인 귀, 코, 뺨, 손가락, 발가락 같이 튀어나온 부분이 이에 해당됩니다.

 

동상의 증상은 어떠할까요?

동상에는 3도 동상으로 나뉘는데 제 1도 동상, 제2도 동상, 제3도 동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1도 동상의 증상은 홍반성동상이라고 하는데 낮은 온도로 피부 표층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하였다가 창백해졌다가 혈관이 마비됨으로써 곧 혈관이 확장되어 붉은빛을 띠게 되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욱 추위가 지속 될경우 울혈이 일 너나 자남색으로 변하면서 붓기가 생기는데 이때 가벼운 통증이 유발되고 그 후는 해당 부위가 저리는 감각을 받게 됩니다. 이때 추위를 피할 수 있다면 작열감과 소양감이 생기고 1주일 이내에 치료가 되어 가볍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제2도 동상은 수포성동상이라고 하며 울혈이 심해져 혈액이 혈관 밖으로 흘러 나오게 되어 국소의 피부가 심하게 부어 지각이 둔화되며 청람색을 띠게 됩니다.

 

그때 그 신체부위는 저리고 쑤시듯 아픕니다. 큰수포가 생겨 터지면 궤양이 되고 감염되면 화농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되니 응급처치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제3도 동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괴사성동상이라고 하며 국소의 혈류가 정지되고 피부는 밀랍처럼 하얗게 되어 차갑습니다. 동상이 걸린 부위와 안 걸린 부위 사이에 통증을 일으켜 시간이 경과되면 괴사부는 담회백색에서 회백색 그리고 갈색 마지막으로 검은색이 됩니다.

 

괴사부가 발생한 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생기면 궤상이 남게 되는데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야 치유가 될 정도로 회복이 더딥니다. 피부괴사가 심할 경우에는 근육과 뼈까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동상에 대한 응급처치 및 치료 예방 방법

동상이 발생 됐을 경우 최대한 빨리 신체를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한데 신체 부위를 직접적으로 데워 열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혈관을 통해 동상부위로 열전달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직적 가온하는 방식으로 40도 정도 되는 물에 동상 부위를 담가 동상을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단 너무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오히려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여야 하고 화롯불과 히터 같은 건조한 열은 좋지 않습니다.

 

응급처치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면 병원에 의사 진료를 받아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동상이 걸린 환자는 탈수 현상도 같이 겪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차, 우유 같은 것을 통해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여 동상부위 조직에 혈류량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상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체온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보온장비입니다. 노출되기 쉬운 부위에 해당되는 곳에 보온할 수 있는 귀마개나 장갑이나 털신 또는 털모자 같은 것을 이용하여 추위에 노출되어 동상의 위험으로부터 예방합시다.

 

 

 

[참고]

두피디아"동상"

네이버 지식백과"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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