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찾아온 비염의 원인
체질상 감기에 잘 걸리고 그게 만성이 되며 만성축농증으로 까지 번졌습니다. 누군가는 꽃가루일 수 있고 누군가는 먼지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면역성의 부족함일 수 있습니다.
학생 때 비염은 더욱 치명적입니다.
학업에 열중해야 할 나이에 콧물이나 흘리고 있으니 집중력이 얼마나 떨어지겠는가 하며 거기에 가족들도 전염이 되어 서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콧물과 코막힘으로 1년 365일을 몇 년간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감기가 잘 떨어지지도 않고 떨어진다 해도 쉽게 감기에 걸리는 체질로 정말 고생 많았던 거 같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너무 심해 만성축농증까지 걸렸습니다.
약도 먹고 몸에 좋다는 보약도 먹어봤지만 콧물과 코막힘을 막을순 없었습니다. 단순히 먹는 걸로만 해결하려고 했고 시간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만성 축농증으로 수술까지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어느 날 전방 군대가 체질 변화를 주었습니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에 산속에 군부대가 있어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었고 매일 같은 훈련 속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서 콧속에 있던 모든 콧물이 나왔고 알레르기성 비염도 없어졌습니다.
정말 만성축농증으로 진단 받았던 몸인데 이렇게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몸 건강이 바뀔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이렇게 몸관리를 해준다면 앞으로도 다른 질병 없이 살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달려라 그리고 또 달려라.
내몸을 건강하게 해 줬던 건 구보였던 거 같습니다. 아침에 전력질주 하며 몸을 뜨겁게 만들면 몸 안에 있던 불순물이 땀으로도 배출되지만 만성축농증으로 얼굴에 고여있던 불순물이 코나 입으로 계속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게 1년을 생활하니 더 이상의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 단계가 되며 나의 중고등학생때 괴롭혔던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축농증이 사라졌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달렸습니다.
간단한 약과 보약으로 치료될 수준이라면 그렇게 고생을 안하실것 같고 정말 365일 1년 내도록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걷고 달리고 멈추지 않으면서 꾸준함을 통해 운동을 해보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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