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이름으로 과다 복용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먹기만 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GMP 마크조차 없는 효능 검증이 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은 특정사람에게 독에 가깝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필요한 요소를 가진 원료나 성분을 이용하여 제조나 가공을 한 식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환, 액상, 분말 등으로 만들어집니다.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분류되어 접근성과 편리성이 우수하여 백화점과 약국에 쉽게 비치되어 있고 복용하기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이 식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많이 먹던지 오랫동안 먹어도 이상이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알고 섭취하는 게 옳습니다.
약은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을꺼 같고 건강기능식품은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널리 펴져있기 때문에 잘 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새롭게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 어떤 제품인지 확실히 확인합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들어가면 목적에 따른 분류가 되어있으니 본인이 먹고자하는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하고 국내 제품일 경우 GMP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성분 설명란에 성분의 종류 및 양이 적절한지 확인하고 사용 전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합시다.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몸이 좋아질 거라 생각하고 무조건 먹으면 안 됩니다.
글루코사민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증상완화와 진행되는 걸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루에 500mg씩 총 3회 1500mg을 복용하며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1달 이상 복용해야 합니다. 부작용 및 주의해야 할 사항은 갑각류 껍데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당뇨환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
심혈관계 동맥경화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주 1~2회 정도 고등어, 연어, 참치 같은 기름진 생선 음식을 먹는 사람이라면 굳이 오메가 3 지방산을 별도로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선 같은 경우는 중금속과 같은 해로운 물질에 오염 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유아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루테인
시력감소를 막아주고 황반변성 환자에게서 황반색소 밀도 감소 방지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굳이 건강한 사람의 시력을 위해서는 권장되지 않으며 흡연자에게는 폐암 발생을 증가 시킬수 있다고합니다.
비타민A(베타카로틴)
눈에 좋은 영양소로 많은 사람들이 복용합니다. 부작용 및 사용주의사항으로 하루에 1500mg 이상 복용하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면역력 증진과 노화방지를 위해 많이 먹습니다. 감기 걸렸을 때나 암예방이나 동맹경화성질환에는 예방 효과가 있는 건 입증된 적이 없습니다.
비타민E(토코페롤)
비타민C와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노화방지와 치매예방,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차원에서 먹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으로 하루 권장 복용량 150mg을 넘어서면 사망률이 높아지며 심부전 발생 등 오히려 암 발생률을 높이게 됩니다.
종합비타민
영양섭취가 불균형한 식사를 하거나 65세 이상 노인 또는 술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효과적입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으로 임산부에게는 종합 비타민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하며 태아 기형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셀레늄
노화방지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으로는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 되지 않으며 당뇨병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쏘팔메토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시킨고 알려져 있지만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1차 치료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건강 예방을 하든 걷는 것만큼 좋은 건강예방은 없습니다. 산책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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